고양이 산책, 로망인가 학대인가? 실패 없는 '고양이 하네스' 가이드
SNS를 보다 보면 하네스를 하고 공원을 여유롭게 거니는 이른바 '산책냥'들의 영상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많은 집사님들이 이 모습을 보며 "우리 고양이도 답답한 집을 벗어나 바깥세상을 구경시켜 주면 좋아하지 않을까?"라는 로망을 품곤 합니다. 하지만 수의사와 고양이 행동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말합니다. 고양이에게 산책은 강아지의 산책과는 완전히 다른 개념이며, 철저한 준비 없는 외출은 고양이를 잃어버리는 최악의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입니다. 고양이의 신체 구조는 액체처럼 유연하기 때문에, 강아지용 하네스를 사용하거나 잘못된 착용법을 택했다가는 눈 깜짝할 새에 하네스를 벗어던지고 도망갈 수 있습니다. 오늘은 고양이의 외출, 혹은 병원 방문 시 필수 안전장치인 '고양이 하네스'를 고르는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