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님들 주목! 아기 고양이 이갈이 시기, 건강하게 이겨내는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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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사님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귀여운 아기 고양이! 하지만 어느 날부터인가 집안의 물건을 닥치는 대로 뜯고, 집사의 손가락을 잘게 씹기 시작한다면? 당황하지 마세요. 그것은 바로 아기 고양이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는 증거, '이갈이' 시기가 찾아왔다는 신호입니다. 사람처럼 고양이도 젖니가 빠지고 평생 쓸 영구치가 자라나는 중요한 과정을 거칩니다.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고양이의 평생 치아 건강과 성격이 결정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아기 고양이 이갈이의 모든 것, 원리부터 대처법, 그리고 집사가 꼭 알아야 할 꿀팁까지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고양이 이갈이란 무엇인가요?

 고양이 이갈이는 생후 약 3~4개월부터 시작하여 6~7개월 사이에 마무리되는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입니다. 아기 고양이는 태어날 때 이빨이 없지만, 생후 2~3주부터 유치(젖니)가 나기 시작하여 총 26개의 유치를 갖게 됩니다. 이후 영구치가 자라나면서 유치의 뿌리를 흡수하고 유치를 밀어내게 되는데, 이 과정이 바로 이갈이입니다. 영구치는 총 30개로, 유치보다 개수가 많고 훨씬 튼튼합니다. 이갈이는 단순히 이빨이 바뀌는 것을 넘어, 고양이가 성묘로 성장하는 중요한 관문입니다.

2. 이갈이 시기와 증상

 언제 시작하고 언제 끝나나요?
이갈이는 생후 약 3~4개월에 시작하여 6~7개월경에 완료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간혹 8~9개월까지 진행되기도 하지만, 그 이후에도 젖니가 남아 있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 고양이, 이갈이 중일까? 대표적인 증상들
고양이 이갈이 시기가 찾아오면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 닥치는 대로 씹기: 가장 특징적인 증상으로, 이가 가렵고 잇몸이 아프기 때문에 물건을 뜯고 씹으려는 행동이 강해집니다.
  • 잇몸 염증 및 통증: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자라나면서 잇몸이 붓거나 붉어질 수 있으며,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 식욕 부진: 잇몸 통증으로 인해 밥을 먹는 것을 꺼리거나, 평소보다 밥을 천천히 먹을 수 있습니다.
  • 침 흘림: 잇몸 자극으로 인해 침을 평소보다 많이 흘리거나 거품을 물 수도 있습니다.
  • 공격성: 잇몸 통증으로 인해 예민해져서 평소보다 공격적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 잠자는 행동 변화: 밤에 잠을 잘 못 자거나, 낮잠을 많이 자는 등 수면 패턴이 바뀔 수 있습니다.

3. 이갈이 시기 대처법: 집사가 해야 할 일

 고양이 이갈이 시기는 고양이에게 많은 스트레스를 줄 수 있으므로, 집사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대처해 주어야 합니다.

  • 안전한 씹을 거리 제공하기: 고양이가 물건을 씹으려는 행동은 본능적이므로, 안전하게 씹을 수 있는 장난감이나 간식을 제공해 주어야 합니다. 씹으면서 잇몸의 가려움과 통증을 완화할 수 있으며, 이갈이가 잘 진행되도록 도와줍니다. 단, 고양이가 삼킬 수 있는 작은 크기의 물건이나, 이빨에 손상을 줄 수 있는 딱딱한 물건은 피해야 합니다.
  • 방해 금지! 억지로 뽑지 마세요: 유치가 헐거워져도 억지로 뽑으려고 하지 마세요. 잇몸에 상처를 줄 수 있으며, 영구치가 자라나는 데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유치는 자연스럽게 빠지도록 놔두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유치가 오랫동안 빠지지 않거나, 영구치와 유치가 함께 자라나면 병원에 방문하여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 입 주변 마사지 및 놀이: 손가락으로 고양이의 입 주변을 부드럽게 마사지해 주면 잇몸 통증을 완화하고, 고양이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장난감으로 함께 놀아주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물건을 씹으려는 행동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 영양 공급과 수분 섭취: 이갈이 시기에는 영양 공급과 수분 섭취에 신경 써주어야 합니다. 잇몸 통증으로 인해 밥을 잘 먹지 못할 수도 있으므로, 소화하기 쉬운 부드러운 사료나 캔 푸드를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깨끗한 물을 항상 제공하여 수분 섭취를 유도해야 합니다.

4. 주의 사항 및 병원 방문이 필요한 경우

 고양이 이갈이 시기는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 잔존 유치 (젖니가 안 빠질 때): 이갈이 시기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유치가 빠지지 않고 남아있는 경우를 잔존 유치라고 합니다. 잔존 유치는 영구치가 자라나는 데 방해가 될 수 있으며, 치아 배열 불량이나 치주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갈이 시기가 지나면 유치가 모두 빠졌는지 확인하고, 만약 빠지지 않은 유치가 있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뽑아주어야 합니다.
  • 심한 염증이나 통증: 잇몸이 심하게 붓거나 붉어지고, 피가 나거나 고름이 나오는 경우, 고양이가 잇몸 통증으로 인해 심하게 힘들어하는 경우에는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식욕 부진 및 행동 변화: 이갈이 시기에는 식욕 부진이나 행동 변화가 나타날 수 있지만, 너무 심한 경우에는 병원에 방문하여 다른 원인이 있는지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5. 이갈이 이후: 평생 치아 관리의 시작

 고양이 이갈이가 끝나면 평생 쓸 영구치가 모두 자라게 됩니다. 이때부터는 평생 치아 관리를 시작해야 합니다.

  • 양치질 습관 들이기: 고양이 치아 관리에 가장 중요한 것은 양치질입니다. 아기 고양이 때부터 양치질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 전용 칫솔과 치약을 사용하여 부드럽게 양치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정기적인 치과 검진: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 치아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치주 질환이나 치아 손상을 예방해야 합니다. 치석 제거(스케일링)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도 좋습니다.

6. 마무리 및 요약

 고양이 이갈이 시기는 고양이가 성묘로 성장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집사는 이 시기를 고양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대처해 주어야 합니다. 안전한 씹을 거리 제공하기, 유치 억지로 뽑지 않기, 입 주변 마사지 및 놀이, 영양 공급과 수분 섭취 등에 신경 써주어야 합니다. 또한, 잔존 유치, 심한 염증이나 통증, 식욕 부진 및 행동 변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이갈이가 끝나면 평생 치아 관리를 시작하여 고양이의 치아 건강을 지켜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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